시흥시, '스타트 업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등록 2021.04.13 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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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흥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방역 강화 및 도시미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2021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21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은 '시작'이라는 의미의 영어단어 스타트(START)와 일이라는 의미의 한자 업(業)을 합쳐 만든 브랜드명이다.

 

관내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경기침체를 겪은 시흥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총 680명으로 사업유형별 모집인원은 백신접종 행정지원(50명), 우리 동네 기업 활력 플러스(24명), 함께 만드는 그린 시흥(456명), 코로나19 생활 방역(150명)이다.

 

사업 기간은 유형별로 상이하다. '백신접종 행정지원'(6∼11월)과 '코로나19 생활 방역'(7∼12월)은 방역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월간 운영되고 '우리 동네 기업 활력 플러스'(6∼8월)와 '함께 만드는 그린 시흥'(6∼8월)은 3개월간 운영된다.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시흥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하며 '백신접종 행정지원'과 '우리 동네 기업 활력 플러스'의 경우 청년 및 전산 업무 가능자를 우선 선발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시흥종합일자리센터 및 동 행정복지센터(연성동 제외)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단 주말은 제외).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운영과 지역방역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다양한 환경정비사업 등을 통해 시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시민의 고용과 생계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일자리총괄과 일자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작년 '그린 시흥 3000++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생활 방역, 환경정비,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141개 세부 사업을 운영하며 고용불안을 겪고 있던 시흥시민 2천564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함현선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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