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서울대, 1학기 샘 멘토링 참여자 모집

  • 등록 2021.03.10 11: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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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서울 관악구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학·관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는 2021년 1학기 샘(SAM) 멘토링의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SAM(SNU Active Mentoring) 멘토링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멘토가 돼 학습 및 진로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서울대학교의 우수자원을 활용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향상하고,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진로·고민 상담을 진행해 청소년기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2021년 1학기 멘토링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모든 멘토링은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한 온라인 형식으로, 오는 25일부터 6월 18일까지 회당 2시간씩 총 20회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 겨울학기 SAM 멘토링은 서울대학교 학생 89명이 멘토로 참여해 지역 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생까지 254명의 멘티를 평균 1:3으로 매칭해 운영했다.

 

1학기 멘토링 참여 신청을 원하는 관내 초·중·고교, 지역아동센터 등은 SAM 멘토링 매칭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한 후 오는 19일까지 해당 홈페이지에서 매칭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초·중·고등학교 26개 교와 지역아동센터 34개 소의 총 883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발달, 학업성취, 자신감 향상 등 좋은 성과를 나타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멘토링이 새 학년을 맞아 적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학습 동기 부여와 학습 의욕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교육환경 조성과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함현선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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