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MBC 새 금토드라마로 방영 예정인 ‘모텔 캘리포니아’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웹툰 ‘홈, 비터 홈 : 모텔 캘리포니아’를 선보인다. 인기 원작 웹소설을 바탕으로 드라마와 웹툰을 함께 선보이는 사례로, 신선한 IP 2차 창작 사례로도 관심을 모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홈, 비터 홈 :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코퍼스코리아/각색, 제작 스튜디오 요신)를 20일부터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도 연재 중인 심윤서 작가의 웹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 노블코믹스다. 동시에 이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도 2025년 1월 10일부터 방영될 예정으로 드라마 방영 후 웹툰과 드라마가 낼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는 배우 이세영, 나인우, 최민수 등 베테랑들이 출연한다.
웹툰 ‘홈 비터 홈 : 모텔 캘리포니아’는 한 작은 마을에 자리 잡은 모텔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춘들의 삶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마을이 싫어 도망치듯 떠나온 주인공 ‘강희’와 강희가 사라진 마을에서 지난 12년 간 강희를 그리워해 온 ‘연수’가 다시금 고향에서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웹툰은 감동적인 로맨스와 휴머니즘을 낭만적인 작화로 풀어냈다. 앞서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2021)’, ‘옥씨부인전(2024)’을 비롯해 2022년부터 다양한 웹툰을 제작해 온 종합 콘텐츠 기업 코퍼스코리아(대표 오영섭)가 웹툰을 제작했으며, 원작 팬은 물론 신규 독자 모두가 함께 즐길 만한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20일 10화가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한 화씩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홈 비터 홈 : 모텔 캘리포니아’는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과 드라마가 연이어 선보이는 다채로운 2차 창작 사례로도 주목을 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 ‘지금 거신 전화는’을 원작으로, 스튜디오 레이블 바람픽쳐스가 본팩토리와 함께 드라마를 제작해 매주 금토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며, 이를 기념하는 동명 노블코믹스 웹툰을 제작해 함께 선보이는 등 업계 IP 2차 창작 트렌드를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IP 프로젝트를 통해 독자의 엔터테인먼트 지평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5년 1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기획 장재훈, 연출 김형민 이재진, 극본 이서윤)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를 그린다. 탄탄한 출연진에 더해 전작에서 뛰어난 로맨스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가 처음 로맨스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