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보호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2024예비 고등학생의 대입 준비를 위한 보호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알면 출발이 달라지는 자녀’를 주제로 예비 고등학생의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 성장을 지원하는 보호자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연수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공교육계의 손꼽히는 진학전문가인 배영준 강사(서울 보성고등학교 진학담당교사)의 강의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보호자와 학생들에게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의 교육과정과 대입 전형을 연결하여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을 안내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연수가 학생의 관심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고등학교 생활 계획을 그려보고 실천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