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Samwon USA’ 이상경 대표가 20일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이상경 대표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상경 대표는 현재 부산 연제구에 거주하고 있으나, 조부와 부친, 사랑하는 아내의 고향이 울주군이기에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더욱 각별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부친은 1979년부터 경남 창원에서 유압용 관이음쇠제조업을 해오면서 유압용 관 이음쇠를 세계 일류상품으로 등재시켜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이후 이 대표가 2012년도에 부친의 사업을 이어받아 운영 중이며, 미국 일리노이주의 시카고와 부산에서 무역업을 하고 있다.
이상경 대표는 “제2의 고향인 울주군에 기부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좋은 곳에 투명하게 쓰인다는 점이 인상 깊게 느껴져 지난해부터 적은 금액이나마 기부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이 더 행복하고 발전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제2의 고향인 울주군 발전을 위해 진심으로 기부해주신 이상경 대표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울주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