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동작구의회는 19일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최종 의결하고 △2025년도 수정 기금운용계획안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노성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번 예산안 심사 시 삭감된 ‘한누리 공영주차장 사업’ 예산에 대해 언급하며 사당역 주변 주차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변종득 의원 외 6명 의원으로부터 ‘한누리 주차타워 설계용역비 1억원 삭감 건’에 대해 ‘2025년도 예산안 수정안’이 접수됨에 따라, 본회의 표결을 거쳐 ‘한누리 주차타워 설계용역비’를 당초 2025년도 예산안인 1억원으로 증액할 것을 수정하는 것으로 최종 의결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본예산은 65개 사업 17억 8,572만원을 증액하는 반면 131개 사업 58억 9,047만원을 삭감하여 수정 가결하고, 삭감된 차액은 예비비로 편성했다. 또 2025년도 수정 기금운용계획안은 2개 사업 500만원을 증액하고 6개 사업 17억 1,037만원을 삭감하여 수정 가결했다.
한편, 동작구의회는 20일과 23일 이틀간 구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