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제323회 정례회에서 대청중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예산 5억여 원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대청중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맨땅 운동장에서 발생하던 분진 문제 해결과 체육활동 시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대청중학교를 비롯한 관내 학교 대상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사업은 2023년 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추진됐으나, 당시 인조잔디 내 유해물질 문제가 제기되며 사업이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철저한 성분 분석과 안전성 검증 과정을 거친 끝에 재추진이 확정됐으며, 예산안 통과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번 성과는 강남구의회 한윤수 의원을 비롯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복지문화위원회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 한윤수 의원은 “이 사업을 계기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학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남구는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사업이 안전하고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학교 및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