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내년 1월 10일까지 종교시설 등 다중밀집시설 19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종교시설과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많은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관리 실태 점검 ▲피난·방화시설 폐쇄, 장애물 적치 확인 ▲ 소방시설 작동 상태 점검 등이다.
특히, 소방시설의 기능상 문제나 피난 경로의 장애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는 많은 사람들이 종교시설과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시설의 안전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