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신규 앱 수수료 30% 인상 적용 시점 내년 9월로 연기

  • 등록 2020.11.23 15:23:55
크게보기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논란이 지속돼 온 구글플레이 신규 앱에 대한 수수료 30% 부과 정책이 전격 연기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신규 앱의 인앱결제 의무 적용 시점을 기존 앱과 동일하게 내년 9월 30일로 연기했다.

 

앞서 지난 9월 구글은 게임 앱에만 적용하던 구글플레이 인앱결제와 결제 수수료 30% 부과를 모든 디지털 콘텐츠에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구글플레이에 신규 등록된 앱은 내년 1월 20일부터, 기존 앱은 내년 9월 말부터 의무 적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IT업계의 잇따른 반발과 국내 정치권에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발의되는 등 인앱결제 강제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최근 애플이 수수료 인하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구글이 시행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지웅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이지웅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