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건전지 일부 결함 발견... 자발적 리콜 실시

  • 등록 2020.11.10 09: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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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이마트가 중국에서 수입해 유통하는 노브랜드 건전지를 10일부터 자발적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KC(국가통합인증마크) 인증을 받은 노브랜드 건전지 중 일부 제품에 누액과 파열 등 결함이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리콜 대상은 이마트, 노브랜드, 이마트24, SSG닷컴에서 2015~2018년 12월에 판매된 노브랜드 건전지(AA/AAA 규격)다. 이 제품은 약 52만 8천 패키지(낱개 1천 60만 개)가 판매됐고, 현재는 유통되지 않고 있다.

 

10일부터 이마트, 노브랜드 고객만족센터에서 환불받을 수 있다.

 

상품 패키지를 갖고 있으면, 10개입 제품은 2천 원, 20개입 제품은 4천 원 환불한다. 낱개 상품만 있는 경우에는 개당 200원을 환불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며, "더욱 엄격한 품질관리 등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고객 신뢰와 소비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마트 홈페이지와 고객상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지웅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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