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현대차 중고차 시장 진출, 쉽지 않겠지만 접점 찾는 중"

  • 등록 2020.11.03 17: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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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일 현대자동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과 관련해 "현대차와 중고차 업계의 상생을 위한 접점을 찾고 있다. 쉽지 않겠지만"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창업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0' 개최 계획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현대차가 생각한 것보다는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는 '크게 보고 중고차 시장 진출 문제를 풀어내자'는 이야기를 여러 번 전했다"며, "얼마나 잘 될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장관은 서울시장 출마설과 관련된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이지웅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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