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 주관으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집단 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과 11월에 진행된 1차와 2차 집단 상담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와 프로그램 추가 개설에 대한 교원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권 침해 회복 및 재충전을 위한 예술 치료 프로그램’을 주제로 진행되며, 음악 치료와 미술 심리치료 기법을 활용하여 교원들에게 새로운 치유의 경험을 제공한다.
음악 치료 세션에서는 음악의 리듬과 멜로디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원의 정서적 안정과 내적 평화를 회복하도록 돕는다.
미술 심리치료 세션에서는 다양한 미술적 표현 활동을 통해 교원들이 내면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드러내고 이를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이해를 심화하고,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며 긍정적인 정서를 회복한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교육활동 보호는 단순한 제도적 지원을 넘어,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건강을 함께 돌보는 노력이 중요하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