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제1회 회인 대추축제' 16~18일 개최

  • 등록 2020.10.13 17: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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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대추 주산지인 충북 보은군 회인면에서 협동조합연합회와 주민들이 마련한 대추 장터가 열린다.

 

13일 충북도 농상생협동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오는 16~18일회인면 건천리 생태체험마을에서 1회 상생마루 회인 대추장터를 연다.

 

장터에는 농가 20곳이 참여해 대추 5,000㎏을 판매한다.

 

회인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황토사과, 고구마, 마늘, 호박, 밤, 오미자, 곤드레나물 등 10여가지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협동조합 제품 판매장에는 대추즙, 건대추 등 가공품과 목공예품 등 10여 가지 제품도 판매한다.

 

장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며, 장터 주변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마스크, 발열체크기, 소독제를 비치한다.

 

연합회 관계자는 "지난 여름 혹독한 기후변화 속에서 애지중지키워 온 농산물이 제때 판매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터를 마련했다"라며 "연합회가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전했다.

 

장터와 별개로 보은군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2020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를 연다. 군은 애초 뱃들공원 일원에서 축제를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축제로 전환했다.

 

군은 축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온라인 장터에서 생대추와 대추 가공식품, 사과즙 등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안재후 기자 webeconomy@naver.com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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