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1등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로또 1등 당첨된 남성

  • 등록 2020.10.1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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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907회 당첨자 발표에서 로또 1등에 당첨된 한 남성의 사연이 로또리치 게시판에 올라와 화제다.

 

1등 당첨자인 황덕형(가명)씨는 후기에서 “이 어려운 시기에 32억원에 당첨됐다”라는 제목으로 후기를 남겼다.

 

그는 “이 어려운 시기에 32억원에 당첨됐다”며 “일이 안 잡혀 허탈하게 집에 오다 로또라도 사 야지 싶어서 구매했는데 1등에 당첨됐다”고 기뻐했다.

 

이어 그는 “화물차 운전을 하는데 지금 코로나 때문에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고 있다”며 “일거리 따는게 하늘에 별 따기라 다들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토로했다.

 

그러면서 ”인생은 삼세번이란 말이 있는데 내 경우에도 그렇다”며 “없는 돈 아껴서 3년간 꾸준히 도전했는데 당첨됐다. 역시 멋진 인생 만들려면 꾸준하게 해야 된다”고 말했다.

 

1등에 당첨된 황씨는 “평생 먹고 살 돈이 생겼다고 흥청망청 쓰다가 망하는 뉴스도 봤다”며 “전부 저축을 하고 가족들에게도 우선 비밀로 하고 당첨금을 수령하면 차차 생각해 보겠다”며 계획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회원님들께 지금은 되지 않더라도 꾸준하게 도전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며 후기를 마무리했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의 당첨후기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10일 932회 동행복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 6, 15, 36, 37, 38’ 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5’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7명으로, 1인당 33억9,900만2,983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4명으로 6,179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420명으로 163만원씩 받는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차미혜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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