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공장의 투자 및 운영 효율화, 가동률 극대화 등을 위해 미국 미시간주 랜싱 지역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3공장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3일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제너럴모터스(GM)가 발표한 얼티엄셀즈 3공장 인수 검토(구속력 없는 합의) 건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히고 "확정되는 대로 공시 등을 통해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수 후 활용 방안은 아직 분명하지 않지만 3공장을 북미 주요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면서 단독 수주 물량 중 일부를 3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GM 발표에 따르면 3공장은 대부분 건설된 상태로, 신규 공장을 증설하는 것보다 완공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