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0명...다소 주춤...추석 연휴 관건

  • 등록 2020.09.28 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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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주말을 보내면서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다소 감소하는 추세다. 사흘째 두 자릿수이고 48일 만에 최소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3,661명(해외유입 3,19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4명으로 총 21,292명(89.98%)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9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0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6명(치명률 1.72%)이다.

 

특히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음 주 추석을 앞두고 이번 주말부터 사실상 연휴에 들어가는 국민들도 있을 것으로 보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번 명절은 “집에서” 쉬면서 보내자고 당부하였다.

 

기존에도 연휴 기간을 거치면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거나 억제됐던 환자수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던 바 있다.

 

금번 추석 연휴 기간은 가급적 집에서 보내며, 긴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나 각종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를 계속 운영하여, 국민들이 적시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추석 연휴 기간에는 기관별 운영상황 등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응급의료포털(9월 30일부터 게시) 이나 보건복지부, 지자체 등의 홈페이지 또는 129(복지부 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운영여부를 꼭 확인한 뒤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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