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뉴스] KB금융그룹, 'KB스타터스' 21개사 최종 선정…ESG·디지털 라이프 등 분야 육성 지원

  • 등록 2020.09.21 22: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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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KB금융그룹이 ESG·디지털 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하반기 모집을 통해 ‘KB스타터스’ 기업 2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금융그룹의 육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기술 스타트업인 ‘KB스타터스’는 총 111개사로 늘어났다.

 

이번 모집에서는 KB금융그룹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중인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분야 및 언택트 서비스·스마트시티·헬스케어 등 미래 디지털 라이프 분야 등에서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특히 지난 3월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ESG경영 확산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KB금융은 △소셜 임팩트 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비플러스' △기업 ESG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퀀티파이드이에스지' △AI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저소득층도 부담없이 가입 가능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프로텍트' 등 ESG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에도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은 강남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트업 입주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 출장시에는 전세계 각지의 위워크(WeWork)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받게 된다.

 

또한 △회계·법률·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서비스 제공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유기적인 협력 등을 통한 스케일업 지원 △KB금융그룹 CVC펀드 등을 통한 성장 단계별 투자 등도 지원 받을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윤종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KB금융그룹과 협력관계에 있는 우수한 기술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KB금융의 전폭적인 육성과 협업을 통해 KB스타터스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KB스타터스 기업은 총 111개사로 누적 업무제휴 건수 146건·누적 투자액 395억원으로 금융권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협업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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