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재팬, 새 광고 모델로 버추얼 모델 '임마' 발탁

  • 등록 2020.09.15 17: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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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이케아 재팬의 광고 모델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이케아는 지난 28일부터 3일간 새로 발탁한 이케아 모델의 광고를 하라주쿠 상점에 게재했다. 광고 모델은 25만 명가량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임마(IMMA)'였다.

 

광고에는 버추얼 모델 임마가 이케아 가구로 둘러싸인 방에서 운동하거나 잠을 자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임마는 CG 전문회사 '모델링 카페'가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한 버추얼 모델로 지난해 1월 일본 잡지에 표지 모델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일반인이 업로드한 사진과 유사한 콘셉으로 많은 팔로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임마는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한 생활로 일상이 변하고 있다"며 "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면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집에서의 생활을 전 세계 사람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케아 모델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이지웅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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