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국내 서비스 개시를 위한 제반 준비를 마치고 마지막 고비인 음원 확보만 남겨 두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올해 6월 기준 전 세계 사용자가 2억9천900만명, 유료 구독자는 1억3천800만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다.
스포티파이코리아는 국내 온라인 광고 대행사를 선정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만드는 등 서비스 개시 준비를 착착 진행 중이다. 최근 앱과 웹 서비스도 한글화됐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르면 올가을에 스포티파이 국내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솔솔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멜론·지니뮤직 등 국내 업체가 앞다퉈 도입하는 음악 추천(큐레이션)의 최강자이다 보니 국내 서비스가 개시되면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안진희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