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장기동 주민 A(60대·남)씨와 아내·여동생 등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가족은 함께 거주하는 김포 135번 확진자 B(80대·여)씨의 아들 부부와 딸로 기침과 몸살 증상을 보여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가족이 B씨와 밀접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김포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 138명으로 늘었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