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믿음교회 3명 확진...방문자 파악 어려워 자진 검사 공지

  • 등록 2020.09.09 18: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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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서울 관악구는 관내 '믿음교회'(남부순환로 152가길 12 지하 1층)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5일 확진된 관악구 279번 환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이 교회에 방문했다.

 

파악된 교회 내 접촉자들을 검사한 결과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회 측은 신도가 10명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교회 내 폐쇄회로TV(CCTV)가 없어 예배·모임 개최 여부나 방문자 수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해당일에 이 장소를 방문하신 분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방문해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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