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와 관련해 경남에서 n차 감염자가 또 나왔다.
경남도는 9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창원시 거주 60대 남성(262번 확진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6일 확진된 창원 60대 여성(261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261번은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함안 70대 남성(258번)과 접촉해 확진된 바 있다.
262번 확진자는 지난 3일과 4일 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 261번과 접촉자로 확인돼 지난 8일 마산보건소에서 검사받았다.
도는 262번 확진자의 추가 동선은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는 가족 1명으로 검사 결과 음성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59명으로 늘어났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