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6일 대구와 경북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10호 태풍 '하이선'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300㎜이다.
경북 동해안이나 경북 북동 산지는 많게는 400㎜ 이상 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은 북상하는 태풍으로 최대순간풍속 시속 90∼145㎞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다.
울릉도·독도는 태풍 위험반원에 들어 최대순간풍속 시속 180㎞ 이상 매우 강하게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에는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1m가량 더 높아지고 높은 파도가 더해지면서 폭풍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오늘은 태풍 하이선 간접 영향권에 들다가 7일부터 8일 오전까지 태풍 영향권에 들겠다"고 설명했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