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을 하다가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412·413번 확진자는 회사 동료 관계다.
이들은 지난 3일 확진된 396번의 회사 동료여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396번의 가족 2명(403·404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일부는 기침, 열 등 의심 증상이 있었는데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들르지 않고 병원과 약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를 그대로 다니는가 하면 제과점, 식당, 시장 등을 들르고 다른 지역까지 방문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