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구원 투수가 동점을 허용해 시즌 3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이날 2-0으로 앞선 6회초에 아쉽게 2-2 동점을 허용했으나 6회말 팀이 1점을 뽑은 덕분에 승리 요건을 안고 3-2로 앞선 7회 구원투수진에게 배턴을 넘겼다.
그러나 8회 올라온 구원 조던 로마노가 홈런을 맞고 3-3 동점을 내줘 류현진의 승리는 날아갔다.
8월 들어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19에서 3.16으로 약간 낮아졌다.
안진희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