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박항서 감독이 27일베트남 축구계에서 외국인 최초로 베트남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필리핀에서 개최된 제30회 동남아시안(SEA) 게임에서 베트남축구 대표팀이 60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베트남 축구계에서 외국인이 2급 노동훈장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감독을 보좌한 이영진 수석코치와 김한윤 코치도 이날 베트남 총리 표창을 받았다.
안진희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