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올 예비군 훈련 취소…코로나 인한 비대면 원격교육 전환

  • 등록 2020.08.21 17:31:11
크게보기

 

[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최근 코로나19가 점차 확산됨에 따라 올해 예비군 훈련이 취소됐다.

 

국방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9월 1일 시작 예정이었던 '2020년 예비군 소집훈련'을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연도 이월훈련을 제외한 예비군훈련 대상자 전원의 2020년도 훈련은 이수 처리된다.

 

다만 일부 과제를 자율 참여방식의 원격교육으로 실시하고, 이를 수료한 예비군에게는 2021년도의 예비군훈련시간 일부를 이수처리 해준다.

 

이에 따라 예비군 훈련이 취소된 것으로, 1968년 예비군 제도 도입 이후 전체 소집 훈련이 미실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원격교육은 11월부터 12월까지 화생방 등 전투기술 과제와 예비군복무 등 소개교육 과제로 구성하여 준비 중이며, 세부 계획은 시스템 준비 후 전(全) 예비군훈련 대상자들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코로나19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보장, 재난극복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조치를 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

 

김은혜 기자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