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유럽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 입증

  • 등록 2017.11.13 17: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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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서밋 2017’서 200여 건 비즈니스 상담 및 85만 달러 규모 비즈매칭 성과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국내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10개 사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으로 유럽시장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융복합 컨퍼런스 ‘웹 서밋2017(Web Summit 2017)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운영 기간 동안 총 2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85만 달러(약 10억 원) 상당의 비즈매칭 성과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주)디오션코리아 ▲(주)유티블러스 인터렉티브 ▲(주)팔팔게임즈 ▲고메이 ▲노크 ▲스마트스터디 ▲원트리즈뮤직 ▲트라이픽스 ▲퍼즐벤처스 ▲피움랩스 등 10개 사다. 현지 투자자들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피칭 프로그램과 프로젝트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들 10개 사는 음악, 게임, 에듀테인먼트, 미디어, 모바일,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많은 비즈니스 관계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8일에는 (주)디오션코리아가 한국 뮤지션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 스타트업 비손콘텐츠, 영국 스타트업 프론트로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뮤직 얼라이언스(Music Alliance)에 합의하는 등 공동 가치 창출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상현 콘텐츠코리아랩본부장은 “이번 ‘웹 서밋2017’은 전세계 IT분야 뿐만 아니라 문화와 기술, 첨단과 아날로그의 융복합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장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우수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한국 문화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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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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