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구글의 자율주행차 부문 ‘웨이모’가 재규어와 손잡았다.
웨이모는 재규어 I-페이스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를 현지시간 27일 공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웨이모가 해당 전기차를 2만 대 구입할 예정이라고 같은 날 보도했다. 웨이모는 재규어 전기차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얹힐 예정이다.
웨이모와 재규어의 자율주행차는 올해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범운행이 아닌 ‘운송 서비스’로 배치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웨이모가 해당 차량을 2020년부터 무인택시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리조나주는 이번 우버 자율주행차가 사고를 낸 지역이다. 주지사는 해당 사고를 ‘의심할 수 없는 실패’라며 우버의 시범운행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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