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5일 덕천3동 철쭉마을나눔밥상에서 야시고개행복마을 등 4개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과 마을 활동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행복마을 네트워크 '따로, 또 같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따로, 또 같이'는 북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행복마을 4개소 간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각 마을을 순회 방문하면서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구는 ▲구포2동 야시고개행복마을(2010년 선정) ▲덕천3동 철쭉행복마을(2011년 선정) ▲금곡동 공창행복마을(2012년 선정) ▲구포1동 참새미행복마을(2019년 선정)이 있으며 각 마을은 마을학교 운영, 나눔 밥상, 의류 봉제 사업, 마을 환경정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그간 교류 없이 각자 활동해 온 행복마을 주민들 간 처음으로 소통과 교류의 장이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안진희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