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직무대행 황태석, 이하 KINS)은 10월 31일(목)부터 11월 1일(금)까지 2일간 부산 해운대 신라스테이에서 「2024 원전 기기건전성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 워크숍은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 산‧학‧연의 기술경험 및 성과 공유를 위해 1992년부터 개최하여 왔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그간의 기술과 경험, 성과 뿐 만 아니라 개선 필요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첫날 ‘원전 안전등급 분류 및 규격’관련 주제연설을 시작으로 「계속운전 관련 심/검사 동향과 현안」과 「SMR 관련 기기건전성 분야 연구/개발 현황」 두 개의 세션으로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KHNP CRI), 한국전력기술(KEPCO E&C), 두산에너빌리티 등 다양한 기관의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째날(31일)에는 「계속운전 관련 심/검사 동향과 현안」를 주제로, 계속운전 심사 경험 및 개선사례, 계속운전 종합안전성평가 관련 기기분야 수행현황 등 총 6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둘째날(1일)에는 「SMR 관련 기기건전성 분야 연구/개발 현황」관련하여 규제고도화 연구현황 및 SMR 연구방향 등 6개 주제발표를 통해 최신 기술 도입을 위한 연구 동향 및 성과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KINS는 초청의 글을 통해 “이번 워크숍은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에 대한 각 기관의 경험을 공유하고, 원자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최신 연구현황을 소개 및 논의하는 의견 교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원전의 안전성 향상과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