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니카, 저신용자 중고차전액할부 시스템구축

  • 등록 2017.11.13 1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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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정부의 대대적인 중고차 허위매물 단속과 함께 이번 9일부터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중고차 매매업자의 동의 없이 차량의 세부이력을 조회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조회를 위해 일일이 소유자의 동이가 있어야 했지만, 매매관련법령과 전산시스템 개선으로 소비자가 이제는 별다른 동의 없이 자동차 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 단, 개인 명의 차량은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중고차 세부이력 조회는 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이나,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공인인증서나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 후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차 이력조회가 가능해 허위, 미끼 매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SBS생활경제에 양심딜러로 출연한 싸다니카의 김대중 대표는 투명한 중고차시장을 위해 좋은 시스템이 나온 만큼 더 이상 소비자들도 불안감에 중고차를 찾아보는 게 아닌,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현재 싸다니카에서는 매장에서 실제로 딜러들이 중고차 매물을 찾을 때 사용하는 딜러전산망을 소비자에게 공개해 가감 없는 시세와 전국 실 매물을 찾아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 동안 만만치 않은 시세는 물론 부담스럽고 합리적이지 못했던 중고차할부금리를 보다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자체적으로 할부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신용등급이 좋을 경우 간소화된 시스템으로 별도의 서류 없이 본인확인만으로 할부구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반대로 신용등급이 좋지 못한 7등급, 8등급도 중고차전액할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webeconomy@naver.com

 

 

 

김상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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