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하성규)와 '2020년 아트앤테크 활성화 창작지원사업' 공모하고, 최종 13개 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종 13개 팀은 ‘유형1. 단계별 제작지원’에 강이연, 고병량, 권하윤, 김치앤칩스, 도로시 엠 윤, 정승, 프로젝트 밈,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 현박, NMARA와 ‘유형 2. 우수작품 후속지원’으로 그래피직스, 이정연댄스프로젝트, 테크캡슐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의 주요 접목 기술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포함한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활용한 작품의 비율이 69%를 차지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비대면 예술 환경 개척 필요성이 대두된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시·공간 제약을 벗어나 디지털·동시대 기술을 활용한 기술융합예술의 창작 모델 개발 등 새로운 예술 시장 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