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남구가 ‘나도 오페라스타 시즌Ⅱ’ 공연에 참여할 구민 솔리스트와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나도 오페라스타 시즌Ⅱ’ 공연은 8월 6일까지 2020 강남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7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솔리스트 및 합창단원은 6주간 교육과 연습, 리허설 등을 거쳐 9월 18일 코엑스 K-POP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카르멘’, ‘라 보엠’, ‘사랑의 묘약’ 갈라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바리톤 고성현, 테너 최상호, 소프라노 김수민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해 120여명의 출연진이 대규모 합동공연을 펼치게 된다.
성악에 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모집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나도 오페라 스타 시즌Ⅱ’ 블로그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만 문화체육과장은 “매년 개최해온 강남페스티벌을 9월에도 실시하기로 하고, 철저한 방역 속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온택트(Ontact)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온라인 중계를 병행해 현장에 오지 못하는 분들이 강남의 대표 문화·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