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에코마일리지 개인·단체 신규회원 상시 모집

  • 등록 2020.07.03 15: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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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북구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가정·사업장의 에너지를 줄임으로써 에너지 절약은 물론 미세먼지 등 대기질 악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 개인·단체 신규회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또,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마일리지로 돌려준다.

 

2019년에는 3,400여명의 주민이 새롭게 에코마일리지에 참여했으며, 개인회원에게는 총 2,031건 7,400여만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됐다.

 

인센티브는 가입 후 6개월 단위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직년 2년 동일 기간 배출량을 비교해 제공된다. 가입된 회원에게는 전기·도시가스·수도·지역난방 사용량도 주기적으로 분석해 알려준다.

 

개인회원의 경우 5~15%이상 감축하면 1~5만원, 단체회원의 경우 10%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단체 중 우수한 곳을 선정해 100~1,0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준다. 개인 회원에게는 1년에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인센티브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문화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아파트 관리비를 차감하거나 현금으로도 전환 가능하다.

 

신규 가입을 원하는 경우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구청 환경과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강북구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와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따른 외부 활동 감소로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으로 대기질을 보호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오애희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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