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점프AR·VR', 롤 챔피언 '야스오'·'아칼리' AR 콘텐츠 오픈

  • 등록 2020.06.22 09: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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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SK텔레콤 '점프AR·VR' 앱이 새로운 AR·VR 콘텐츠를 선보이며,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하 롤)' 이용자들의 놀이터로 떠오르고 있다.

 

점프AR 앱에서 '롤' 게임 캐릭터(챔피언)인 '야스오', '아칼리'를 활용한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지자, 세계적인 '롤'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를 비롯한 '롤' 게임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점프AR 앱 내에 '야스오' 등이 등장하는 AR 기반 사진·동영상 촬영 메뉴를 신설하고, '롤' 게임을 재연한 소셜룸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최근 페이커 선수는 '아칼리'와 만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점프AR 동영상을 점프AR 오픈갤러리와 소셜미디어에 올려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봤다.

 

해당 동영상은 AR로 구현된 '아칼리'의 호전적인 동작과 음성에 페이커가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 콘텐츠다. 약 7초 분량으로 짧은 영상이지만, 팬들은 소셜미디어에서 '오히려 페이커가 가상현실 같다', '소름 돋는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소셜미디어 업로드 4일만에 조회수 30만, '좋아요' 1만 개가 달렸다.

 

'야스오'와 '아칼리'는 '롤'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점프AR로 촬영한 영상에서 동작 뿐 아니라 음성과 효과음으로 더욱 실감나게 한다.

 

이 서비스는 점프AR 앱을 켜고, 상단 메뉴에서 'AR플레이스'에 들어가 'LoL 파크(Park)'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롤' 공식 전장인 '소환사의 협곡'을 재연한 롤 소셜룸을 점프VR에 오픈했다.

 

이용 고객은 마이룸에서 '야스오'·'아칼리'의 헤어스타일과 코스튬을 선택하고, 소셜룸에서 '소환사의 협곡'을 선택해 들어가면 된다. 소셜룸 참여자들은 게임 속 캐릭터가 돼 전장 속을 거닐고, 다른 아바타와 함께 무기를 찾는 등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 전진수 본부장은 "점프AR·VR 앱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롤' 게임의 주인공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게임 속 판타지를 즐기는 새로운 소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웅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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