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4억 투입 전통시장 현대화 나선다

  • 등록 2020.05.20 1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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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소비자들의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은평구에서는 코로나19 장기전을 대비하여 스프레이형 분무기, 소독약, 방역복 등을 지속 지원, 현재까지 7개 시장에서 155회 수시 소독을 진행하는 등 시장 자체 방역 체제를 구축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노후화된 시설로 인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20년 상반기 내 국·시·구비 약4억원을 투입하여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정된 시설현대화 사업으로는 대림시장 외벽 및 옥상 보수보강공사, 대조시장의 스마트IoT화재알림시설 설치, 대림골목시장 노후전선 정비, 연서시장 화재방범용CCTV설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서 다양한 제도가 시행되는 지금, 소비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장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오애희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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