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부산 중구 40계단문화관은 10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40계단문화관 6층 전시실에서'층층편편(層層便便)' 지역예술인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층층이 계단으로 연결된 비탈진 좁은 공간의 원도심 속 편편하고 평온한 삶의 넓은 시공간이 존재한다는 의미를 담아 부산의 원도심창작공간 작가 3인의 다양한 시선을 사진으로 표현한 기획전이다.
윤창수 작가는 부산 원도심 곳곳에 존재하는 익숙한 삶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구민경 작가는 모던한 색감과 추상적인 느낌으로 원도심을 한 폭의 풍경화로 담은 사진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전시의 기획을 함께 진행한 최윤정 작가는 360도 카메라를 통한 사진·영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역동적인 중구의 모습을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부산 원도심 골목길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느끼면서 중구민을 비롯한 부산 시민들의 일상이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