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8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및 동구 시니어클럽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ESG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ESG교육은 롯데케미칼 ESG경영부문 환경경영팀 이은애 수석이 “함께 만들어가는 플라스틱 순환고리”를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이은애 수석은 국내 폐플라스틱 원사로 롯데자이언츠 친환경 유니폼을 개발하는 등 국내 플라스틱 선순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 루프를 기획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플라스틱의 생산, 소비, 재활용에 이르는 선순환 고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현재 운영 중인 동구의 우리동네 ESG센터 “거북이공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ESG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하버시티 동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라며, “앞으로 우리동네 ESG센터를 중심으로 폐장난감, 폐플라스틱을 수거하여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플라스틱 순환 모델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모두가 ESG 실천에 동참하여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