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에서는 성인 독서동아리 '현대 시 함께 읽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 시 함께 읽기’는 청소년 이상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시간(19시부터 21시)에 총 3회에 거쳐 운영된다.
함께 읽기 도서는 김선경 작가의 '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와 정재찬 저자의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로 2권의 책에 실린 시와 함께 시문학 독법, 시의 언어, 시와 인생에 대해 김신 독서지도 전문가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누리집 평생학습 온라인접수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가을에 떠나는 현대 시의 세계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 길 기대하며, 시와 사람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저녁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