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양구군이 10일 오후 4시 방산면 송현리 캠핑장 일원에서 ‘방산면 송현리 캠핑장 준공 및 개장식’을 개최한다.
개장식은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인사 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방산면 송현리 캠핑장은 송현리 1095-28번지 일원 7479㎡ 규모에 오토캠핑장 5개동, 카라반 6개동, 글램핑 7개동의 캠핑 시설과 샤워장, 화장실,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양구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12억 원(국비 100%)을 투입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조성 공사를 추진했고, 위탁운영자 모집 등을 거쳐 9월 중순부터 임시 개장을 실시했다.
캠핑장은 준공 및 개장식을 통해 정식적으로 운영이 시작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캠핑장 조성이 상대적으로 관광인프라가 적은 방산면 지역에 활력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