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동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기간(10월 ~ 다음해 4월)을 앞두고 관내 재선충병 피해지역 43,800ha에 대한 정밀 드론예찰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 관할 10개 시·군 가운데 동해시, 삼척시, 정선군 3개 시·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 됐으며, 2024년 10월 기준 피해목은 48본이다.
드론 정밀예찰은 국유림관리소, 지자체, 임업진흥원과 예찰담당구역을 설정하여 동해·삼척지역 확산우려구역 4,500ha, 정선군 반출금지구역 내 39,300ha에 실시했으며, 지상예찰과 감염목 검경을 통해 발견된 고사목은 집중방제기간 내 전량 방제할 예정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공중과 지상 2중 정밀예찰을 통하여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방제목을 전량제거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