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이달 31일까지 공동시설 총934개소에 대한 방역 및 청소를 실시한다. 생활방역 시대를 맞아 감염병 걱정 없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이 같이 조치했다.
대상은 관내 28개 지하철역 출입구 192개소, 시내·공항·마을버스정류장 611개소, 공원 131개소 내 운동시설·놀이터 등이며, 물청소차 100여대와 환경미화원 300여명이 투입된다. 지하철역은 지붕을 물청소하고, 사람 손이 많이 닿는 버스정류장·공원은 물청소와 소독을 병행한다.
구는 3월부터 매달 해당 시설들에 대해 물청소차 116대와 환경미화원 390명을 투입해 방역 및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진영 청소행정과장은 “강남구는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 대해 구석구석 청소하고 선제적인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구민 여러분께서도 2m 간격 두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5대 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