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착하게푸드 이승현의 착한게장, 한국인의 소울푸드 게장의 대중화 앞장

  • 등록 2020.05.06 16: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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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주)착하게푸드 이승현의 착한게장(대표 이승현)은 비싼 식품으로 인식되는 게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프라인 식당 뿐만이 아니라 온·오프라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게장의 참맛을 알려주고 있다.

 

게장은 좋은 맛을 가진 음식이 그러하듯,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유통과정과 보관방식이 발전됨에 따라 많이 대중화 된 지금도 자주 접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의 음식이다.

 

30년 전에는 더욱 접하기 힘든 음식이었기 때문에, 먹고 싶어도 비싼 가격에 문 앞에서 뒤돌아서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승현 대표는 이런 사람들을 보며, ‘좋은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게장 식당을 열게 되었다.

 

처음에는 점심 특선으로 1인 게장 정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는데, 시중보다 낮은 가격에 개업 초기에는 ‘재료를 안 좋은 것을 쓰는 것이 아니냐’는 눈총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착한 게장의 모든 식재료는 국산을 사용한다. 꽃게는 연평도산 꽃게를 제철에 잡아 초저온으로 급랭하여 탱탱한 육질을 유지한다. 그 외의 모든 식재료는 근처의 농산물 도매 시장을 이용하여 재료의 신선함과 가격 모두를 잡는다.

 

“장사를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재료가 곧 생명’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게장과 같이 재료의 신선도가 중요한 음식은 항상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신선한 재료만으로 맛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가격이 합리적인 음식들은 많았지만,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하지 못해 사라진 메뉴들이 많다. ㈜착하게푸드의 모든 게장에는 설탕과 조미료 대신 오디와 매실을 숙성하여 만든 오디청으로 단맛과 감칠맛을 낸다.

 

거기에 100% 조선 양조간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설탕과 조미료로는 흉내낼 수 없는 감칠맛을 이끌어 낸다. 오디와 매실은 이미 신장과 위에 탁월하게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고, 5가지 한약재까지 추가로 달여진다. 맛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조합이 아닐 수 없다.

 

 

이승현 대표는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자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택배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착하게푸드는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신선한 음식을 먹어야한다’라는 신념으로 당일주문, 당일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마치 우유배달을 하는 것처럼 각 지역의 대리점에서 집 앞까지 배송을 책임지는 것이다. 인천 갈산동을 시작으로 인천 대부분 전역과 부천 상동, 경기도 군포를 포함해 이제는 서울과 경기 전역에 매장 확대를 논의 중이다.

 

고객의 식탁에 항상 신선한 제품을 제공해 드리기 위한 생각과 고민을 끊임없이 한다는 이승현 대표. 이를 위해 인천 남동공단에 대량 생산과 포장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갖추었다.

 

국내 간장게장 업체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해썹(HACCP) 인증은 물론, ISO수출 인증까지 받음으로써 대량 생산의 양과 속도뿐만 아니라 전문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그 결과, 간장 게장의 대중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에서 선정한 ‘착한 기업’에 선정되고 각종 매체에서 선정한 고객만족브랜드 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품질향상에 있어 사소한 디테일도 놓칠 수 없었던, 이승현 대표는 본사와 가맹점 모든 곳에 CCTV를 설치하여 고객들이 테이블에서 언제든지 볼 수 있게 하였다. 2020년에는 중국 등의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착하게푸드는 지역의 외식문화 발전과 지방물가 안정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됐지만, 가장 큰 사랑을 준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돌려주는 일 또한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이승현 대표는 매년 지역의 노인들을 모시고 식사대접을 하며,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미덕이 되고 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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