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나의 생각~! 노원에서 먹힐까'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등록 2020.05.06 16: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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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나의 생각~! 노원에서 먹힐까’라는 주제로 힐링도시, 문화도시, 건강복지도시, 교육도시, 교통도시, 미래도시 등 6개 제안 분야에서‘2020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자격은 지역 내 소재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신청서 및 제안서, 재학증명서 또는 학생증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내달 30일까지며 구 홈페이지 및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아이디어 제안서 작성 시 제안 동기 및 배경, 내용, 현황, 문제점, 개선방안, 기대 효과 등을 상세히 기술해야 한다.

 

심사는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시민참여단이 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 평가 결과 평균점수 2.0점 이상 점수를 얻은 제안은 각 부서 의견 조회를 거친다.

 

다만 유사 또는 동일한 제안일 경우 먼저 제출한 제안만 제안 채택 심사 대상이 된다.

 

제안 채택은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의결과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제안을 선정한다. 최종 당선 아이디어는 9월 경 채택된 제안을 제안자가 내용 등을 발표하는 경진대회를 통해 결정한다.

 

시상은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2명) 각 20만원의 상금과 구청장 표장장이다.

 

당선 아이디어는 구정 주요 사업과 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소확행 아이디어를 통해 빛과 시가 흐르는 골목길,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설치 사업, 노원구 장인 인증제, 노원구 스탬프 투어를 통한 소확행, 여름철 그늘막의 겨울철 트리 변신 등 구정 사업에 접목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크고 먼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민이 당장 피부로 느끼는 노원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며 “작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는데 지역 내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오애희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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