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베트남을 대표하는 음식인 ‘쌀국수’가 이국적인 맛과 향으로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베트남 하노이 3대 쌀국수로 꼽히는 ‘퍼틴’은 베트남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퍼틴 잠실롯데캐슬점은 깊고 진한 베트남 쌀국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잠실맛집이다. 그동안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시킨 쌀국수를 제공하던 타브랜드와 달리 베트남 전통의 맛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베트남 쌀국수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 12시간 이상 뼈와 고기를 삶아 육수를 만들고 있으며, 신선한 재료와 베트남 현지 소스를 더 해 전통의 맛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직화쌀국수는 사골 육수에 센 불에 볶은 소고기를 올려 만든 것으로 퍼틴의 대표 메뉴다. 소고기를 센 불로 볶아 불향이 가득 느껴지며, 기호에 맞게 라임이나 고수, 베트남 고추 등을 첨가해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흔히들 베트남 음식하면 쌀국수와 월남쌈을 떠올린다. 이에 잠실롯데캐슬맛집 퍼틴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이스페이퍼 안에 각종 채소와 돼지고기, 통새우를 넣어 튀긴 음식으로 베트남의 국민 간식 ‘넴’, 베트남식 돼지고기 덮밥인 ‘껌승’, 쌀국수 육수에 찍어 먹으면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베트남 빵 ‘꿔이’ 등 매력 넘치는 베트남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새우와 숙주, 고기를 품은 바삭한 쌀가루 튀김을 느억참 소스에 찍어 먹는 ‘반쎄오’, 숯불에 구운 양념 돼지고기와 베트남 생면을 느억맘 소스와 함께 즐기는 ‘분짜’, ‘전통 해물소스로 만든 베트남식 ‘새우볶음밥’ 등의 메뉴도 있다.

잠실역맛집 퍼틴 잠실롯데캐슬점 관계자는 “퍼틴은 베트남 3대 쌀국수집으로 꼽히는 명성에 걸맞게 소비자들로부터 그 맛을 인정받아 잠실맛집, 신천동맛집으로 불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잠실쌀국수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 차별화된 베트남 전통 음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