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신한맨'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흥국생명 부회장으로 선임

  • 등록 2020.05.04 15:48:41
크게보기

흥국생명 등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대상 자문역할 수행 예정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35년 동안 신한은행에 몸담았던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이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 부회장에 선임됐다.

 

4일 금융업계 및 흥국생명 등에 따르면 위 전 행장은 이날부터 흥국생명 부회장직에 올라 흥국생명·흥국화재·흥국증권·흥국자산운용·고려저축은행·예가람저축은행 등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에 대해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위 전 행장은 1985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신한은행에 입행해 지난 2002년 신한은행 최초 프라이빗 뱅크 전문지점인 강남지점 개설 준비위원장 및 초대 센터장을 맡았고 이후 신한금융 인력자원 실장(2006년), 신한금융 상무(2007년), 신한금융 부사장(2008년), 신한은행 부사장(2012년), 신한카드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2013년), 신한카드 사장(2013년~2017년)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7년 3월부터 작년 3월까지 신한은행장을 맡았던 위 전 행장은 지난해말 신한금융 차기회장에도 도전했지만 조용병 현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35년 신한맨’ 생활을 끝냈다.

webeconomy@naver.com

 

김시연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서울 아02404 | 법인명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인 김영섭(편집국장 겸임) | 편집인(부사장) 나성률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종호 | 발행(창간) 2012년 5월 10일 | 등록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