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인기 슬라임 크리에이터 ‘갓go’와 자사 제품 ‘불가리스 소화가 잘 되는 우유로 만든 요거트 그릭(이하 소잘요 그릭)’으로 진행한 콘텐츠를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동영상 콘텐츠는 어린이부터 20대 여성 등 영타깃 사이에서 인기인 ‘요거트’ 트렌드에 맞춰 슬라임으로 소잘요 그릭 제형을 구현하는 과정을 담았다. 슬라임으로 만든 요거트 모형에 다양한 토핑 모형을 접목해 실제 요거트 제품과 유사한 질감, 색감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갓go의 토스트, 과일 등 사실감 넘치는 슬라임 모형을 콜라보레이션한 다양한 요거트 활용 레시피도 감상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13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콘텐츠를 감상하고, 댓글로 감상평을 남긴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잘요 그릭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남양유업이 지난해 9월 출시한 ‘불가리스 소화가 잘 되는 우유로 만든 요거트 그릭’은 컵당 3,000억 CFU의 생유산균이 함유됐다. 락토프리 공법으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도 편안하게 요거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400g 기준 28.8g의 고단백질 함유는 물론 색소, 향료, 감미료, 안정제를 넣지 않아 헬시 플레저를 지향하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보다 건강하게 즐기는 그릭 요거트를 선호하는 영타깃 소비자들과 소통을 위한 흥미로운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지난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됐다. 우유(맛있는우유GT), 분유(아이엠마더), 발효유(불가리스), 가공유(초코에몽), 차(17차), 단백질(테이크핏) 등을 주력 제품으로 시장 내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과의 상생 노력을 통해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으며, 뇌전증 및 선천성 대사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 보급 활동을 이어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주주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준법∙윤리 경영 강화 쇄신안’을 내놓는 등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