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에 32억 당첨 됐어요' 유일한 로또 수동1등 당첨자 사연 보니

  • 등록 2020.04.27 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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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908회 동행복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6, 21, 22, 23, 44’ 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0’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1인당 28억3485만6947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7명으로 6631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161명으로 174만원씩 받는다.

 

한편 지난주 907회 당첨자 발표에서 로또 1등에 당첨된 한 남성의 사연이 로또리치 게시판을 통해 공개 됐다.

 

32억 당첨자인 전덕형(가명)씨는 후기에서 “어려운 시기에 32억이라니”라는 제목으로 후기를 남겼다.

 

그는 “주변인 들에게 조만간 로또 1등 될 것 이라며 잘 보이라고 입버릇처럼 이야기 하였는데 진짜로 1등당첨 됐다”며 “진짜로 기분이 좋고 행복함을 감 출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은 화물차 운전을 하는데 화물 트럭 구매 비용 때문에 빚을 많이 졌다”며 “최근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일거리 따내는 것이 하늘에 별 따기였다”고 힘든 심정을 내 비췄다..

 

32억에 당첨된 전씨는 “1등 당첨 됐으니 어떻게 살아야 하나 잠깐 상상해봤다”며. 뉴스를 보면 일 그만두고 흥청망청 쓰다가 결국 망하는걸 봤다 어떻게 할지 조금 더 생각을 해보고 신중하게 사용해야겠다”고 말했다. .

 

마지막으로 전씨는 “회원님들에게 코로나에서 안전 하시기를 바라고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 같으니 조금만 더 인내하고 모두가 건강하기를 바란다”며 꾸준하게 도전하면 당첨될 것”이라고 후기를 마무리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김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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