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3차추경 불가피"…코로나19 대책규모 240조 육박

  • 등록 2020.04.22 16:14:32
크게보기

 

[웹이코노미 김선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불가피하다며 "규모는 상당 부분 될 것 같고 대부분은 적자국채 발행으로 충당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 5차 비상경제회의 결과에 대한 정부 합동브리핑에서 "3차 추경안에는 세입경정(세부 부족 예상 보충분) 소요와 고용안정특별대책 소요 10조 원, 금융안정을 위한 100조+α에 추가하는 뒷받침 소요와 금융보강 소요도 반영된다"고 전했다.

 

홍 부총리는 대책 규모에 대해 "고용안정특별대책 10조 원, 기간산업안정기금 40조 원, 금융안정 추가지원 35조원에 더해 예비비를 이용해 보강하는 소상공인 대출 추가자금 4조4000억 원을 합하면 총 규모는 89조4000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대책 규모는 기존 150조원에 더해 240조4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김선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